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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들

아수스 X205TA 개봉기

한때 해외구매로 대란이 있었던 아수스 X205TA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가성비라는 것이 어떤것인가 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는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 이 모델의 구입은 제가 아닌 집사람의 간단한 글 작성.. 물론 야외에서.. 그리고 기기를 막 다루는 특성상 부서지거나 잃어버려도 크게 타격을 입지 않을, 그 외 잠깐잠깐의 인터넷을 위함입니다.



박스에 손잡이가 있습니다. 사서 집까지 들고가기 좋겠습니다. 

단 박스는 아담합니다. 예전 포장처럼 노트북이 몇 대는 들어갈 듯한 크기가 아니라 구성요소가 다 들어있을까 하는 의문까지 들게 할 만큼 작습니다.


자금이 없는 상태인지라 ㅠㅠ 번쩍이는 금색의 맥북은 바라보기만 해야하고.. 금색을 주문했습니다.

박스 한켠에 주문한 금색이 맞다는 색상표가 붙어있네요.


제 손은 살이 살짝 붙어있어 통통한 모양새이긴 하지만 결코 성인남자손으로 볼 수 없는 작은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손잡이를 손끝으로 든 사진을 보신다면 박스크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개봉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씰이 붙어있고..

뜯으면 이렇게 됩니다.


개봉해보면 이렇게 필요한 것들만 딱 들어있습니다.

본체와 아답타. 끝.


가장 설레이는 순간. 포장을 벗기기 전입니다.


아수스 로고가 보이고..


아. 역시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제품과 몇날 몇일을 저울질하다 결국 디자인때문에 선택한 이 제품인데..

예쁩니다. 맥북을 연상케하는 라운딩이며 로고가 중앙에 딱 박힌 모습이 과연 맥북을 생산하는?(지금도 생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의 제품답습니다.


정면.


우측의 USB포트들.


좌측 차례대로 전원/microSD/hdmi/이어폰 단자입니다.


뒷면은 깨끗합니다.


상판을 젖히면 이렇게.. 사이에 부직포스런 천?종이?로 키보드와 액정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예쁩니다. 깔끔한 키 배치가 참으로 맥 스럽습니다. 일부분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왼쪽을 보면 고가가 아니라 저가형으로 인텔에서 제조한 아톰씨피유를 장착하고 있음을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가형은 저가형인 법. 키보드 위에 붙여져 있는 한/영문의 스티커가 조금 아쉽습니다.


우측에는 기기의 특성이 스티커에 나타나 있습니다. 1kg이 안되는 무게에 500기가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 물론 저도 사고 나서 알았지만 1년간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1년 후에는 데이터 난민이 되는건가..

암튼 마지막으로 오래가는 배터리.. 이후 간략한 사용기까지 포스팅을 할지 못할지 모르겠지만 대략 저 정도로 오래가긴 합니다.


전원버튼이 이렇게.. 좀 전의 맥북처럼 우측 상단에 작은 형태로 있습니다. 최근 맥북들은 delete 키 자리에 있지요.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와 비교한 사진입니다.아담한 사이즈.. 가지고 다니기 딱 좋은 나이.. 아니 크기입니다.

맥북이 알루미늄 은색인데 반해 살짝 샴페인골드라고 할까요? 색상이 참 좋습니다.

물론.. 재질감까지 맥북같은 고급스런 느낌을 바라신다면 곤란합니다. 대신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니까요.


사진상으로는 두께가 비슷해 보이나 사실 맥북이 아주 조금 더 두꺼운가.. 그랬습니다.


작동 유무를 알리는 인디케이터들.


전원버튼을 눌러 기동.


이리저리 솰라솰라 동의하고 또 동의하고..


또 동의 또는 건너뛰고..


전원 부족한거 같아 급히 아답터 연결..


작고부드러운 계정으로 로그인 할것인지 물어보는데 건너뛰면..


비로서 바탕화면이 나타납니다.



다음에도 귀찮음의 방해가 없다면 간단히라도 사용기를 적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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